고대 구로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가 유럽 해외학회서 논문이 우수연제 선정되며 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2010유럽 다학제간 혈관내 치료 학회 (MEET 2010(Multidisciplinary European Endovascular Therapy)’에서우수연제로 선정된 총 30여편의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채택돼 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논문은 "F-18 FDG PET as a biological maker for systemic plaque instability: demonstration of plaque inflammation b yPET"라는 주제로 Cardiology/Technology session(순환기/영상 부분) 우수연제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은상수상으로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고, 내년 학회에 초청받게됐다.
김성은 교수는 “무엇보다 기초·임상(순환기내과, 혈관내·외과, 흉부외과, 역학 등) 분야의 권위자와 경합해 발표한 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고려대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은상수상 이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 대학에서 연구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도 국내 의학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