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하계 방학을 맞아 글로벌 점프업(Jump-up)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십자간호대학 글로벌 점프업 프로젝트’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학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적십자간호대학만의 맞춤형 프로그램.
글로벌 점프업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재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선진간호 연수 및 몽골, 캄보디아, 태국, 일본 간호나눔 연수, 필리핀 토익 따라잡기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학생 연수사업은 2010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 강화사업으로 연수비의 일부를 국고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금번 하계방학 기간을 통해 40명의 재학생들이 미국 및 캐나다의 선진간호 체험을 통하여 간호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터득하고 초석을 다지기 위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하와이 The Center for Asia-Pacific Exchange 프로그램으로 하와이 대학 및 연계 병원에서 간호실습 및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캐나다 밴쿠버 British Columbia Institute Technology 대학에서 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및 공인영어점수(TOEIC)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60명의 재학생이 필리핀 Emilio Aguinaldo College 대학부설의 어학센터에서 1대1 및 그룹교육의 영어 집중훈련을 통한 실전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공인영어 점수 취득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우르며 성장하기-교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 전체 교직원에게 교비를 지원하여 터키와 미국에서 6월말~7월 초 연수를 시행했다.
이는 해외 간호교육현장 체험을 통하여 교직원의 글로벌역량을 제고하고, 대학 구성원이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로의 대학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적십자라는 글로벌 네임벨류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간호대학으로서 대학의 글로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조갑출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 비전을 조화롭게 어우르며, 새로운 경험에서 교훈을 이끌어내고 나눔의 간호를 실천할 줄 아는 대학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대학 65주년을 맞아 10년후 글로벌 탑 클래스 대학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