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U-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프로젝트가 산업자원부의 추진 사업인 ‘2005년 경기도권 지역혁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U-헬스케어’는 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성남시 등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총사업비 52억여원이 정부와 성남시에서 투자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연간 2억원씩 3차연도에 걸쳐 총 6억원을 출연·지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정보와 편리한 의료서비스 등 성남시민의 건강증진과 의료기반 선진화에 큰 몫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노인단지가 형성 중이고 노인부부 혹은 독거 노인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U-헬스케어’ 사업이 성공리에 정착되면, 노인 헬스케어 지원 및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