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열리는 약대 6년제 저지 대정부 투쟁에 전국 의대생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전국의대학생대표자연합(전의련, 회장 조병욱)은 의협 주최로 16일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결의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의련은 이번 결의대회에 많은 의대생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각 의대별로 결의대회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전의련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약학대학의 학제 개편 문제는 약사 직능의 문제만이 아니라 의사 직능의 범위를 침범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