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이사/부회장 손원길)이 지난 18일과 20일, 홍천 공장과 서울 본사에서 개발도상국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초음파 영상진단 기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실시하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스리랑카, 탄자니아, 우주베키스탄 의료시설에서 근무하는 기술 엔지니어들에게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자리.
메디슨은 이 교육에서 초음파 진단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개발 도상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 장비의 원활한 사용과 관리를 위한 서비스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세계110여 개 국가에 초음파 진단기를 보급하고 있는 메디슨은 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설치된 초음파 진단 장비들이 최적의 성능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슨 손원길 대표이사는 “의료장비 공급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를 이용할 의료진과 관리할 기술자를 양성하는 것이며, 메디슨은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의료기기 공급과 인력 양성을 확대함으로써 의료 소외 지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2006년에 설립되어,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를 통해 국제협력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아울러, 이 재단은 개발도상국에서 보건의료계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새롭게 개발되는 전문 의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메디슨 외에도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을지대학교, ㈜메디아나, ㈜메디언스, ㈜바이오넷, ㈜유니온메디칼 등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