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가 27~28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 분과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간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당면한 건강보험 재정문제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지난 3월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보건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경제학, 법학, 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49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제도기획,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 6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지난 5개월 동안 총 24개의 핵심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약 7~8회의 분과위위원회 회의를 거쳐왔다.
또한, 위원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의 전문가회의를 통해 상호 전문지식과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각 분과별 특성에 걸맞는 건강보장선진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오는 27~28일 양일간 동양인재개발원(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워크샵에서는 이제까지 각 분과위원회별로 이루어진 과제 진행정도를 점검하고 중간 결과에 대한 심층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10월까지 6개 분과위원회별로 연구를 진행, 연구결과보고서를 안건별로 9월 말부터 국민의견수렴과 전문가자문을 위한 토론회 및 공청회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