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프리카 세네갈의 띠에스 지역에서 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김철환 가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ㆍ소아청소년과 ㆍ피부과 ㆍ성형외과 등 5개과의 의사 간호사 약사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진료를 본 환자수는 사흘 간 1200명에 달한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김철환 교수는 “급성질환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만성질환자가 많았다”며 “이들은 오랜 시간을 두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해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