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오는 10일부터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요양병원(7월말현재 833개소)을 대상으로 2009년도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결과와 2010년도 3차 평가에 대해 5개 권역별(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개별 기관에 통보한 요양병원 평가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새로이 실시하는 3차 평가의 기준과 조사표 작성 및 제출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올 10월부터 실시하는 3차 평가는 38개 지표(구조부문 26개, 진료부문 12개 )를 가지고 평가를 진행한다.
구조부문에 대한 평가자료는 요양병원에서 작성하기 편리하도록 구축된 웹 조사표와 인력 및 현황 신고자료를 이용하고, 진료부문에 대한 평가는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분에 대한 환자평가표 및 진료비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요양병원 설명회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해당 요양병원의 소재지별 설명회 일정에 맞추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