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최근 JCI 인증 과정을 벤치마킹하는 ‘프렉티컴(Practic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렉티컴에는 국내와 덴마크ㆍ일본ㆍ싱가폴ㆍ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80여 명의 국내외 병원 관계자들은 병동과 Angio(혈관조영촬영 및 시술)실, 위내시경실 등 원내 곳곳을 돌아보며 인증에서 중요한 약제 관리와 감염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덴마크의 한 관계자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것 같다”며 “특히 서울성모병원의 EMR(전자의무 정보기록 시스템)로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의무 기록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