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이 오는 10월 9일‘생명존중기금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를 출발해 서리풀공원을 지나 청권사 쉼터를 반환해 돌아오는 6.5KM 코스다. 누에다리, 몽마르뜨공원 등 서초구에서 조성한 숲과 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당뇨, 금연, 비만 등 건강클리닉도 운영된다.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이번 대회는 최근 출범된 ‘CMC생명존중기금’을 기념해 열리는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이다.
‘CMC 생명존중기금’은 환우돕기, 생명의 봉사자인 의료인 양성, 난치병 연구, 질병 치료 등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펼치는 모든 자선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이동익 의료원장은 “질병의 고통에서 존귀한 생명을 지켜내는 소명을 실천하고 생명존중의 숭고한 정신을 많은 이들과 함께 발전시키고자 모금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기금 출범과 행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의료원은 오는 10월 4일부터 9일까지 1주일을 ‘생명존중기금 주간’으로 선포하고 나눔 바자회, 사진전, 모금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