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이 4일, 병원 대강당에서 7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질환 공개강좌’를 열었다.
‘간의 날(10월 20일)’에 앞서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지방간과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강좌 시작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시행하고 강의를 마친 후 검사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좌장을 맡은 변관수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간질환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