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협은 내달 열리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하여 국회에서 국내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세계모유수유주간(8월1~7일)을 기념하여 8월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국회의원과 엄마젖을 먹이려는 임신부, 일반인 등을 초청해 ‘멘토와 함께하는 엄마젖 먹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젖 먹이기 증진을 위한 이번 행사는 2005년도 ‘엄마젖 최고!’ 공모전 시상식과 입상작 및 초청작품 전시를 비롯해 모유수유 전문가의 엄마젖 먹이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강의, 작은평화 어린이 합창단과 은일정보산업고등학교 연극반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엄마젖 최고! 상담사이트(www.mom-baby.org)에서 상담 자문을 맡을 소아과 의사 위촉식도 있을 예정이다.
가협 관계자는 “이 상담사이트를 통해 다른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상담과 엄마젖 먹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 엄마젖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엄마젖 최고! 상담사이트(www.mom-baby.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엄마젖 먹이기 멘토(가족, 친구 등 엄마젖을 먹이는데 도움을 준 사람)와 함께 찍은 사진을 등록하면 멘토와의 사진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참석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