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의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는 최근 충북 옥천군 안남면 도농리 도농교회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신우회 회원과 가족들, 봉사활동을 자원한 비회원까지 모두 4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과는 물론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분야와 통증치료, 건강상담, 약국, 물리치료, 당뇨검사, 혈압측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료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신우회는 지난 92년 첫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꼬박 13년째 충청 지역을 돌며 무의촌 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