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부소장인 박관태 교수(이식혈관외과)가 지난달 30일 ‘2010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관태 교수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낮과밤 할 것 없이 고된 생활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장기이식센터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장기이식은 장기 기증자의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을 통해 가능한 일 인 만큼,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