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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AZ, 다이이찌 산쿄와 넥시움 공동 판매 판촉 합의

2013년 3월말 특허만료 앞두고 일본서 신약허가 신청중

아스트라제네카(AZ)는 일본에서 자사의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넥시움(Nexium: esomeprazole)을 다이이찌 산쿄와 공동 판매 및 판촉에 합의 서명햇다. AZ는 금년 2월에 넥시움 시판 허가를 일본 당국에 신청한 바 있다.

허가가 나오면 AZ는 제조하고 다이이찌 산쿄는 판매를 책임지게 되었으며 그 대가로 다이이찌 산쿄는 AZ에 선불금 1억 달러를 지불하고 시판 허가가 나오고 매출 목표가 달성될 경우 상당한 보상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넥시움은 수년간 AZ의 최대 인기 품목으로 아직도 거대 품목으로 유지되고 있다. 식도 역류 치료에 120개 이상 국가에서 시판 허가되었고 3/4분기 매출은 2% 성장한 12.4억 달러를 기록했다.

AZ의 최대 품목은 항 콜레스테롤 약인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이며 금주 초 미국 델라웨어 소재 왓슨제약에서 복제품 출시를 중단시키려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여름 AZ는 크레스토의 특허가 아직 유효하다는 법정 확인을 얻었으나 왓슨측에서 크레스토의 새로운 염류 성분인 rosuvastatin zinc 정제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를 접수하여 유사 복제품을 출시하려고 한 것이다.

AZ는 왓슨의 NDA는 크레스토의 임상시험을 근거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특허가 2013년 3월 30일 만료 이전 또는 법정 최종 판정이 나기 이전까지는 복제약 시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4분기 크레스토 미국 내 매출은 20% 상승한 6.26억 달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