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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산부인과학회-개원의협 통합” 추진

저출산 속 새로운 활로 모색 위해

저출산으로 인해 침체에 빠져있는 산부인과학회와 개원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학회와 개원의협간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문영기·이사장 정성노)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회와 개원의협간 통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산부인과학회와 개원의협은 대학병원 내 산부인과 역시 분만실 폐쇄·축소 등의 압력을 받고 있고, 개원의들은 병원을 유지할 수 없어 의원 65%가 의사 혼자 외래만 보는 산부인과가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타결책으로 산부인과학회와 개원의협은 8개월 전부터 학회와 개원의협이 공동으로 산부인과발전위원회를 구성, 현 상황 극복을 위한 학회와 개원의협의회의 통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산부인과발전위원회는 이어 통합 논의는 다음달 열리는 9·10차 산부인과발전협의회에서 심도있게 다루어져 8월말 중으로 결론이 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