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9년 11월 21일부터 개최해 온 금요조찬세미나가 오는 19일로 2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건보공단은 19일 오전 9시~12시에 2주년 기념행사와 특별토론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2주년 기념행사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철중 기자(조선일보)와 김양중 기자(한겨레 신문)가 각각 발표한다.
특별토론회는 ‘의약분업 10년 평가’주제로 의약분업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의약분업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향후 정책방향을 마련할 수 있는 발전적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의 좌장은 경북대 박재용 교수이며, 주제발표는 의약분업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골고루 다룰 수 있도록 신현택 교수(숙명여대 약학대학)와 권용진 교수(서울대 의과대학)가 공동 발표한다.
토론은 총 8인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종합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신광식 이사(대한약사회), 윤용선 팀장(대한의사협회 의약분업재평가 TF팀), 홍춘택 위원(보건의료단체연합 의약분업 평가위원회), 이용균 실장(한국병원경영연구원, 대한병원협회),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학), 김원식 교수(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권경희 교수(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지영건 교수(차의과학대학 예방의학교실)(이상 토론순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