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문동언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제51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7대 대한통증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따라 문 신임회장은 22일부터 2012년 11월 21일까지 2년 동안 대한통증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신경병증 통증과 만성두통 치료 권위자인 문 교수는 지난 2001년 후각 장애 환자에게 목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해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만성요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난치성 통증의 병인(病因)과 치료 관련 논문이 해외 저명 학술지 와 국내 학술지에 실리는 등의 성과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