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완 전 삼성의료원장이 건국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최규완 전 삼성의료원장은 25일 오후 3시 건국대 이사장으로부터 의료원장 임명장을 받고, 의료원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8월1일 신축병원의 본격적인 진료개시에 맞춰 취임한 신임 최규완 의료원장은 그동안 건국대 의료담당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신축병원 공정이 무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왔다.
최 의료원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이내에 대학병원 및 의학전문대학원이 5위권에 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최규완 의료원장 취임식을 오는 29일 이사장, 총장, 병원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행사로 초졸하게 가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