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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레모나’, 신세대 드링크로 새롭게 탄생한다

일양-경남, 비타민 드링크제 첫 의약외품

비타민 C로 신세대들에게 명성을 날렸던 ‘레모나’가 신세대 개념의 드링크제로 새롭게 탄생하여 내달부터 발매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과 경남제약(사장 서승남)은 최근 레모나 드링크 개발 및 독점 판매에 관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드링크 ‘레모나D’를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매되는 ‘레모나D’는 경남제약이 제조하고 일양약품이 마케팅과 독점 판매권을 갖는 것으로 되어 있다.
 
비타민C 레모나는 1984년 출시된 이후 20여년간 경남제약의 간판 브랜드로서 매년 10%이상 성장을 거듭하면서 비타민C제제 시장의 50% 이상을 독점해 온 대표 브랜드이다.
  
특히 레모나는 최근 시대 변화에 따른 웰빙 열풍 속에 여성 소비자들은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산제, 정제 및 어린용 레모나 키튼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드링크제 출시와 관련 “향후 비타민 드링크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예고된다”면서 “긴밀한 협조체체로 향후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판촉 및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품은 후발주자지만 브랜드 자체는 후발이 아니며, 비타민 드링크제의 첫 의약외품으로서 레모나의 효능과 효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