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잡이 병의원 온라인 분양 서비스외에 닥터론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개원의 지원서비스를 강화했다.
의사취업·헤드헌팅 전문포털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은 병의원 개원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원의(醫) 지원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이트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개원의들의 첫번째 관심사인 병의원 임대·분양 섹션을 강화한 것으로 기존 임대·분양게시판을 별도의 도메인을 갖는 독립된 웹페이지 형태로 재구성했다.
또 한국씨티은행과 제휴, 개원의 및 개원예정의들에게 자금을 대출해주는 닥터론(Doctor Loan) 서비스를 추가했다.
메디컬잡은 올해안에 의료장비 구매, 직원교육, 홈페이지 제작, 세무회계, 인테리어 컨설팅까지 개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잡 유종욱 이사는 “사이트 방문자들이 대부분 개원 실수요자이다보니, 개원 관련정보의 비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며 “앞으로 의사들을 대상으로 토털컨설팅을 제공하는 의사포털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병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 메디컬빌딩의 분양·임대광고를 시작한 메디컬잡은 올들어 병의원 분양광고 매출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개원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