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를 위한 임상영어 강좌 CD가 최근 제작되어 공보의들에게 배포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박창현)은 최근 ‘공중보건의사들을 위한 임상영어 강좌’를 CD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임상영어 강좌 CD는 공보의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제19대 대공협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기획되었으며, 이달 초에 제작완료 및 감수과정을 마치고 공보의들에게 배포됐다.
대공협 조도연 해외협력이사와 미국인 영어강사의 참여로 제작된 임상영어 강좌는 1장의 CD에 총 7개의 트랙을 담고 있으며, 강의록은 자유게시판과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조도연 해외협력이사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는 늘어나는데 반해, 일상영어에 어려움이 없는 의사들도 임상영어를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CD제작을 제안했다”며 “임상영어 강좌 CD를 받은 많은 회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공협은 CD제작 사업 뿐 아니라 임상지침서 발간과 2005 회원명부 출간, PHD리포트 발간 등 공보의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