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심평원의 고유역할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인 동 프로젝트를 보다 체계적ㆍ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환아 및 가족구성원의 정서적 지원 분야로 확대 실시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치료비 및 격려금 전달ㆍ희귀난치성 환아 치료 레크레이션ㆍ학습지ㆍ환아 및 가족구성원 ‘휴’ 캠프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기존에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하여 경제적 지원만을 해왔는데 올해에는 환아 및 가족구성원의 정서적 지원 사업으로 확대 실시하는 첫 해이므로 앞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심평원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좋은일을 해주신는데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협의회는 심평원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 할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 많이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식 참석자는 심평원 강윤구 원장, 김정석 기획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김명석 사무총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심평원은 2004년부터 2011년 2월까지 1700여명의 임직원이 기금을 조성해 소아암ㆍ희귀난치질환 환아 120명에게 약 8억 4천여만원을 후원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서는 67명에게 약 3억 8천여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