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인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이 중국 진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라이프코드는 최근 중국에 2개 지사를 가진 美 바이오기업 ‘포춘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중 바이오 인큐베이션 센터(KCBIC; Korea-China Bio Incubation Center)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합작 법인 2개소는 알부민 융합단백질 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미명-포춘 리서치 센터’와 유전자 치료약물 개발을 위한 ‘탠진 시나 바이오테크’로 ‘한중 바이오 인큐베이션 센터’가 설립되면 자회사로 귀속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한중 바이오 인큐베이션 센터는 중국시장에서 상용화 하기 위한 SFDA(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의 판매 허가를 대행해주는 CRO서비스를 수행하고 장기적으로 위탁연구서비스와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라이프코드 최수환 사장은 “이번 MOU체결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과 공식적인 파트너 관계를 가진 라이프코드의 가치 평가가 높아졌으며, 중국시장에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교두보 조성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