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박일환)의 올해 첫 학술대회가 오는 2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간 이해의 창으로서의 의료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의사이면서 시인이자 수필가로 활동 중인 유형준 교수(한림대 내과)의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박여성 교수(제주대 독일학과)의 정신분열과 언어시학, 영국 Herxheimer 박사의 질병체험 이야기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심포지엄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의 시각에서 환자-의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측은 개원의 등 임상의사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 (http://healthcommunication.or.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