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강남성모병원 국제진료소는 각 임상과별 전담 지정의를 선정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국제진료소(왕영필 소장)는 지난달 22일 국제진료소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각 임상과별 전담 지정의를 선정하여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영필 소장은 “외국인 진료는 병원의 위상과 이미지 향상,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나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고, 1차 진료 후 전문과목 협진시 신속하게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임상과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외국인 진료소의 발전을 위하여 지정의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노력 할 것을 약속하였다.
강남성모병원 국제진료소는 2004년 9월1일에 개소하여 그동안 1300여명을 진료하고 있으며 조금씩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제진료소는 외국인의사 2명(프랑스, 러시아)과 촉탁의사 1명, 간호사와 통역도우미,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