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 MBC TV ‘느낌표’와 손을 잡고 공동 제작하는 개안수술 돕기 자선 프로젝트인 ‘눈을 떠요’가 새롭게 변신했다.
그동안 범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며 각막기증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이끌어온 ‘눈을 떠요’는 최근 분위기를 전환하여 더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가수 GOD에 이어 영화배우 임은경씨를 새로운 MC로 영입하고, 강남성모병원 테니스장 옆 공터에 야외 촬영세트장을 마련했다.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눈을 떠요’ 야외촬영 세트장은 MBC의 협찬으로 제작됐으며, 프로그램 촬영이 없는 날에는 교직원 및 고객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눈을 떠요’ 프로그램을 위해 선정된 시각 장애인은 강남성모병원 안과 김만수 교수의 집도하에 전액 무료로 개안수술을 받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