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1일 병원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KBS 야구해설자인 하일성 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직장인의 프로 의식"을 주제로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교양강좌에서 하일성 위원은 실제 프로야구 선수의 예를 들며 진정한 프로 의식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심장병 수술을 받는 등 본인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느낀 점을 통해 의료진의 프로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프로야구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강북삼성병원 임직원에게 무더위를 씻어주는 줌과 동시에 프로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한원곤 원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