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BK21 사업단 (단장 이강춘)이 이달 18~19일 이틀간 ‘제5회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노바티스 연구소 및 글로벌 제약사 해외 과학자 8명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해 강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강사진은 노바티스 생명과학연구소(NIBR) 항암제 연구부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윌리엄 셀러스 박사와 화학 유전학 및 유전자 스크리닝을 연구를 담당하는 피터 피난 박사 등 고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 분석, 사업개발 및 마케팅 평가기법 ▲화학 유전학 (chemical genetics) 접근을 통한 신약개발 ▲유전자 스크리닝(genomic screening) 기술을 이용한 신호전달체계분석 ▲분자 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과정 등이 있다.
한편, 등록접수는 이달 13일까지며 웹사이트(http://bk21.skku.edu/pharm)를 통해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