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오랫동안 인터넷에서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웹사이트를 통한 의약품의 부작용 위험성과 효과의 유익성 등 정보 전달에 대한 사항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FDA 조사는 현 정책적 문제와 논쟁에 관련된 것으로 사회적 매체를 둘러싼 쟁점을 이끌어 낼 연구를 질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DTC(Direct-to Consumer) 판촉에 대한 FDA가 결정한 당초 규정은 인쇄나 방송에 의한 DTC 판촉의 경우였으며 일차적인 대상은 의료 전문가들이었다.
하지만 제도 추진 절차와 관련 사항들이 급변하고 있어 지침 개발의 지원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FDA 측은 밝혔다.
FDA는 본 건에 대해 3개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에 실린 부작용 정보가 소비자의 이해와 의약품 손익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두 번째 연구는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에 개인 증언 비디오나 시각적 특이 정보가 의약품의 부작용 위험과 효과의 유익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다.
세 번째 연구는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 홈페이지에 참고하고 있는 외부 기관과의 관련성 혹은 인용이 소비자가 느끼는 해당 의약품에 대한 인식과 부작용 위험 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조사한다는 것이다.
조사 방법은 참석자들에게 무작위로 가상 웹사이트의 내용을 보게 한 후 그 의약품에 대해 질의응답하게 하는 방법이다.
FDA는 정보 전달 조작이 효과, 부작용 위험, 행동 및 의약의 장단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등의 결과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사한다는 것.
각 연구에서 가상 약물은 널리 이용되고 있는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실제 약물을 표본으로 삼고, 참석자들은 그 질병을 진단 받은 환자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