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가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1층 갤러리에서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간호부의 주관아래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1층 갤러리에서 모유수유 수기와 함께 아기와 엄마가 모유수유를 통해 교감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간호부는 사진 전시회 이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간호사의 모유수유 상담도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산모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8월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올해 ‘가족사랑, 아기건강은 엄마 젖과 엄마가 만든 음식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모유수유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