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합작파트너인 단백질 의약품 전문 바이오 회사 맥시젠(Maxygen) 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퍼세이드 테라퓨틱스(Perseid Therapeutics)의 주식을 7,6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퍼세이드는 맥시젠이 83%, 아스텔라스가 17%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합작회사이다.
2009년 맥시젠과 아스텔라스가 체결한 퍼세이드 합작 투자 설립 계약에 따르면 맥시젠은 모든 단백질 의약품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 자산 및 연구 개발 인력을 퍼세이드에 양도하고 아스텔라스는 맥시젠의 퍼세이드 소유권 모두를 특정 가격으로 획득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이러한 거래 배경으로 퍼세이드는 아스텔라스의 자회사가 된 것이다.
그러나 맥시젠은 MAXY-G34 제품 후보 물질에 대해서는 권리를 유지한다. MAXY-G34 물질은 차세대 G-CSF(pegylated 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로 화학요법 치료에 의한 호중구 감소증 치료에 사용된다.
7,600만 달러 이외에 맥시젠은 아스텔라스로부터 1억 달러 현금 및 상응한 현금을 받게 된다. 한편 맥시젠은 2008년 7월 혈액분야 자산을 바이엘에 매각한 것과 관련하여 바이엘로부터 3,000만 달러의 단계별 성과금을 받을 권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