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이 주요 제약회사 R&D 관계자 등 국내 신약개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 성균관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 대학 약학부 BK21 미래의약산업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과 경기바이오센터 등이 함께한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 분석, 사업개발 및 마케팅 평가기법을 포함하는 강좌와 함께 화학 유전학 접근을 통한 신약개발, 유전자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한 신호전달체계분석, 분자 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신기술과 세계적인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올해는 노바티스 생명과학연구소 (NIBR) 항암제 연구부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윌리엄 셀러스 박사를 비롯해 총 8명의 해외 과학자들이 연자로 초대됐다.
한편, 올해로 5회째 개최된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은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들을 위해 선진적인 신약개발 트렌드와 기법을 논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