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최인성 교수(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가 지난 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2025 광주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에서 장애인 복지사업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이끌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운영, 장애인·가족 대상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 등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장애인 건강검진 안심 동행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최 교수가 장애인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포용적 지역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 없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