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이 천안 국민은행(KB) 세이버스 여자프로 농구단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단국대학교은 지난해 8월 KB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과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의료진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홈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경기장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하고 구급차도 함께 지원해 부상선수 발생시 신속한 구급처치와 병원 후송을 돕고 선수단의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도 무료로 관리해 주고 있다.
또한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종합진찰권을 17회(850만원 상당)에 걸쳐 증정하는 등 프로농구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