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다양한 모유수유 행사를 전개 중이다.
충청남도는 16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모유수유 홍보활동을 펼치고, 모유수유캠페인, 관련 패널, 수기, 사진 등을 통해 대주민 홍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직접 실천 유도를 위해 각 시·군 보건소에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여기서 선발된 우수아는 오는 9월14일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 ‘제5회 건강한 모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엄마젖을 먹는 아이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며 권리”라며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모유 먹이기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8월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올해 ‘가족사랑, 아기건강은 엄마 젖과 엄마가 만든 음식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모유수유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