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삼진주최 의사사진전 최우수상에 백덕주 과장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의 나눔 동행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사랑한다 아들아’를 출품한 전북 도립고창노인요양병원 백덕주 가정의학과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의사사진 공모전은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동행(同行)’이라는 주제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의료인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사회 공원을 실시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의사사진전은 의료현장 또는 의사들의 일상과 봉사, 다양한 삶의 현장을 담은 응모작을 온라인에 전시함에 따라 의사들이 직접 감상하고 우수작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진제약은 우수작이 추천될 때마다 소정의 기부금을 적립해 이를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우의 수술비로 전달한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북 도립고창노인요양병원 가정의학과 백덕주 과장는 “현재 만 3세가 조금 지난 아들을 목욕시킨 후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사진에 담았다”며 “의사사진전이 치료의 개념보다 보살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로서 내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백 과장은 충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수료하고 현재 전북 고창군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이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번 의사사진전을 통해 자체 적립한 기부금을 서울대 병원에서 선천성 거대결장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여학생에게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