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센트병원은 최근 외래에서 수납하는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무인 수납시스템을 시험가동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기존 처방전 발급기능만 사용하던 장비를 수납도 함께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외래원무팀장 마르코트 수녀는 “환자들은 진료비 수납을 위해 길게 줄을 서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진료비를 수납할 수 있고, 동시에 처방전을 발급 받을 수 있어 환자의 편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장비가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으면 병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장비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