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변화가 신명나는 일터 만든다”

성가병원, 전교직원 대상 고객만족교육 실시

성가병원은 최근 ‘또 한 번의 성장을 위해서 우리가 어떠한 파워를 갖추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전교직원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 5시40분 두 차례에 걸쳐 성요셉관 5층대강당에서 병원장, 의무원장을 비롯한 52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민영(나라에이치알디 대표)강사의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엄민영 강사는 “조직구성원들이 진정 원하는 일하기 좋은 조직은 *관계의 질(Quality of Relatonship)이 높은 조직으로 *관계의 질은 동료, 상사, 내원객, 환자 등 상대방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신뢰가 형성되어야 하며 *신뢰란 다른 사람, 조직, 또는 일터내 자신의 자긍심, 사명감을 확신할 때 표출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개개인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도 높게 피력됐다.
  
강의 내용에 귀 기울이고 깊은 공감을 보인 교직원들은 강의가 끝나자 힘찬 박수로 호응하며 이날 교육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방관자적인 자세로 교육장에 들어섰는데 교육을 받다 보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신을 느꼈다”며 “변화의 가능성을 실감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성가병원 관계자는 “이날 교육으로 환자 및 내원객들, 동료직원들과의 관계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직원들의 마음에 다시금 변화의 불씨를 당길 사내 CS 담당자들에 의한 고객만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e-mail])
200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