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콜마는 14일 품질경영 국제인증기관인 노르웨이 ‘데크 노르스케 베리타스’로부터 ‘OHSAS 18001(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화장품 및 의약외품의 설계 및 개발, 생산,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며, 사업장 범위로는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공장(연기군 신정리), 색조화장품공장(연기군 전동면)이 해당한다. 인증기간은 2014년 6월 14일까지다.
OHASAS 18001 인증은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 안전보건 인증이다. 산업재해 등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예방한 기업에 주어진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한국콜마의 사업장이 국제인증기관에서 정한 보건안전경영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킨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외 경쟁력 강화 및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기반을 돈독히 다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ISO 9001(품질), 14001(환경), 22716(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과 같은 국제 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시스템을 적용, 획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