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지원팀 김영모 팀장은 최근 ISACA(Information Systems Audit and Control Association·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에서 주관하는 CISA(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CISA는 CPA(공인회계사)와 동일한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정보시스템 분야의 자격증으로 미국과 유럽의 경우 CISA를 정보시스템 감사 전문가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도 1986년부터 CISA와 정보처리기술자 시험 합격자를 같이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에서도 CISA의 활동이 활발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감사원, 금융감독원, 국방관련 부서, 한국정보 보호센터, 한국전산원 등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회계법인, IT 전문업체, 컨설팅 전문업체, 산업계, 학계, 금융계, 언론계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수많은 CISA들이 정보시스템 감사통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김영모 팀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ISP(Information Strategy Plan·정보전략계획)와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시스템 구축 업무에 대하여 국제공인 정보시스템 감사능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팀장의 이번 CISA 자격증 취득은 앞으로 정보지원팀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인자격취득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