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21일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제21기 사업연도를 결산하는 주주총회에서 매출액 보고와 배당 등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처리됐다.
한국콜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0% 증가한 2,595억 9,0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157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콜마 윤동한 대표는 “2010년 성과를 바탕으로 업계 1위의 R&D 기반과 글로벌 거점을 확보한 ODM 토털 서비스 No.1 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는 R&D 및 마케팅부문 투자 강화, 전사 시스템 혁신 및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육성, 글로벌시장에 최적화된 생산공급체계 구축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주 배당금은 주당 100원으로 현금배당하기로 했으며 7월 안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