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제품 홍보를 위해 문화와 교육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 체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JW중외측에 따르면 피톤치드휘산기, 하이림에듀 등 공기청정형 피톤치드 제품 30여대를 연극 ‘산불’에 협찬해 공연계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극단 측 관계자는 “피톤치드 제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고 상쾌한 숲 속 공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관객들 역시 피톤치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 기회라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롯데마트 50여개 점 내 문화센터에 ‘그린에어존’ 인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린에어존은 교육/문화 시설, 학교, 외식 사업장 등 공용 시설에 피톤치드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신종플루 등의 질환을 억제하고, 포름알데히드 등 환경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환경관리 서비스다.
이 지역에는 피톤치드 휘산기, 하이림에듀 등 공기청정형 제품이 설치되며, 살균 정화 지역임을 나타내는 피톤치드 인증 마크가 부착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피톤치드 제품의 경우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실제 체험의 만족도가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문화 공간을 넘어 유치원, 병원, 프렌차이즈 음식점 등 공공시설 내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톤치드는 나무가 각종 해충과 병균,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식물성 천연 살균제로 인체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