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주 박사(황성주 털털피부과 원장)가 세계 20개여 개국 모발이식 전문의들이 모여 창립한 ‘아시안모발이식학회(Asian Association of Hair Restoration Surgeons)’의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황성주 회장은 “세계적인 모발이식학회에서 한국인 회장이 선출된 것은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이고 앞으로도 우리의 모발이식 기술이 더욱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회를 통해 보다 아시아인에게 적합한 모발이식 연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안모발이식학회(AAHRS)는 모발이식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위한 아시아의 모발이식 의사들이 모여 학회를 결성한 것으로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이 주도하고 있다. 아시안모발이식학회는 앞으로 매년 각국에서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제2차 대회는 2012년 4월 말경 한국의 서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