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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비타민 A농도, 둔부 골절 위험 증대

비타민 A 혈중 농도가 높거나 낮은 경우 여성들의 둔부 골절 위험이 증대된다 고 뉴욕 콜럼비아 대학의 오포토우스키 (Alexander R. Opotowsky)박사와 빌레제키안 (John P.
Bilezekian)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비타민 A를 과잉 섭취하여 혈 중에 고 농도
가 될 경우 골절 위험이 있다는 연구 보고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정상 보다 낮은 경우도 역시 동일한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연구하여 발표한 것이다.
 
이들은 국립 건강 영양 검사 및 조사 역학 추적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50-70세 여성 27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2년 추적에서 172명의 둔부 골절이 발생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들을 조사한 결과 발병과 비타민 A의 혈중 농도와는 U-자 형태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즉, 비타민 A 농도가 정상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 둔부 골절 발생이 높다는 것이다. 정상보다 낮은 경우 골절 발생 위험이 90% 높았고 이는 고 농도 시에 골절 발생 위험 율보다 배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비타민 A는 일일 권장량 한도 안에서 보충 투여해야 한다 고 지적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August 1, 2004. )
 
(2004.07.26.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