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이 엔에스데블과 UBT(Ubiquitous-Based Test)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UBT는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유비쿼터스 기기들을 이용해 시험의 진행과 채점, 성적관리, 통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험방식이다.
시원은 엔에스데블과의 MOU체결을 통해 국시원 전용 UBT 시스템 개발과및 시스템 정보 교환에 상호 협력하고, 국시원은 엔에스데블의 특허에 대한 통상사용권을 부여 받아 국가시험의 UBT 도입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 국시원의 UBT 도입에 대한 지원 및 자문 ▲ 기술 지원에 따른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 ▲ UBT 관련 조사 · 연구에 대한 협력 및 자문 등이 담겨있다.
김건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시원이 국가시험 최초로 UBT를 도입함으로서 시험방식의 선진화와 더불어 응시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