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한국 최초의 병리학자 故 윤일선(尹日善•1896 ~1987) 박사를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28번째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故 윤일선 박사는 일제강점기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병리학을 비롯해 우리나라 의과학의 기틀을 쌓았으며 해방 후 경성대학 의학부장, 서울대학교 총장, 대한민국학술원 초대 회장, 원자력원 원장,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있는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업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