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과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중국제약산업 및 허가제도 현황과 관련해 C&R China 박천일 사장이 ‘의약품 완제의 중국진출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발표를 한다.
발표 내용은 어떤 방법으로 제품의 어떤 개발단계에 진출해야 하는지, 가격 및 상표, 수입허가증 관리방법, 적합한 파트너 찾기 등을 설명하게 된다.
아울러 Zhong Xuying C&R China RA Manager가 중국에서의 케미컬 등록시 분류현황 및 등록절차, 등록서류, 등록임상을 위한 준비 및 절차, 등록시 유의해야할 법규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을 직접 설명한다.
세미나 참석은 회원사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신청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제업무팀 김희하 팀장(582-2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국의 의약품 시장은 2007년에 약 52조 5,000억원 정도며 이중 전통의약이 21조원, 서양의약이 30조원 정도로 해마다 약 20%의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2011년 건강보험개혁이 시행되면 의약품의 잠재수요는 폭팔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의 제약기업에 대한 시장환경은 11차 5개년 계획으로 외국인 투자 및 개인투자를 장려하며, 허가제도 및 지재권 강화와 건보개혁을 통해 기초 건강보험의 도시 및 지방 거주자의 90%이상 동등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필수의약품 선정, 생산, 공급, 임상적용, 의료보험상환을 위한 약가제도 및 의료전달 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