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지난 8월 31일자로 공보이사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달 1일자로 전의총 대변인을 맡았던 문 전 이사는 활동한 지 한 달 여만에 다시 자리를 뜨게 됐다.
전의총측에 따르면 이번 사퇴는 문 전 이사의 건강상의 이유 등 개인적인 사정과 외부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다. 구체적인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문정림 전 이사는 “공보이사직에서 물러자지만 전의총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전의총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의총 공보이사직은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당분간 공석으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