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저소득층 무릎관절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공익사업은 삼성전기에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수원시는 사업홍보 및 대상자 접수를, 수원 소재 이춘택병원은 대상자 선정과 시술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기는 수원지역 특수학교·장애인시설의 버스에 리프트 장착비를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저상 버스를 제작, 기증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매년 장애인 가정 결연, 저소득가정 장애학생 장학금 지원, 장애인 동반 등반대회, 문화체험 등 임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전자부품이 최첨단 전자제품의 뼈대가 되는 것처럼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관절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세상 밖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는 활력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1